"속지마라 시그킨! 앞에 있던건 가짜다 바치!"
*해당 본문은 coc 시나리오 『나의 바니걸 워리어!』에 대한 플레이 로그입니다.
*if를 상정하고 플레이한 MO4 2차탁입니다. 캐릭터들의 개인적인 해석이나 캐붕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다시 생각해주세요.
나의 바니걸 워리어!
크리스마스 이브인 이유는 좀 더 설레니까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새하얀 함박눈이 내리고 크리스마스 장식과 전구가 반짝이는 밤거리에는 활기가 가득합니다.
최고의 크리스마스 풍경이네요.
탐사자가 바치킨과 함께하고 있다면 약속했던 데이트나 파티를 하고 있을 테지요.







마리킨이 산타복 입는다고 들었다 바치

마리킨: (거 귀 가렵네)(후비)



(따끈몰랑 흰토끼)





탕-!\

이성판정합시다

기준치: | 80/40/16 |
굴림: | 6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굴림: | 1 |
그 상황에 대처할 틈도 없이 총성이 들렸던 방향에서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속지마라 시그킨! 앞에 있던 건 가짜다 바치-!!
탐사자에게 다급하게 소리치고 있는 사람은 총을 맞고 피를 흘리고 있는 바치킨와 같은 얼굴을 한...
바니걸 복장에 총을 들고 있는 바치킨였습니다.



아니 그 옷은 또 뭔데!!?! (급하게 코트 벗어서 덮어줌)

주웠다 바치



초점없는 눈으로 탐사자를 바라보던 그것은 점점 사람의 모습을 잃고 끔찍한 액체의 괴물로 변해갑니다.
이성판정

기준치: | 79/39/15 |
굴림: | 5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건 시그킨의 꿈이다 바치(뚝)

무슨 꿈이길래 바니걸인 네가 나오는건데...? (환장)

어떤 이상한 무리가 시그킨에게서 무언가를 뺏으려 하고 있는거다 바치.
미래에는 그 이상한 무리가 빼앗은 물건을 찾아 세상을 멸망시키고 만다 바치 그래서 이렇게 시그킨을 구하러 왔다 바치!
그 물건이 시그킨한테 있었던 것 같아서 그 사람들이 이렇게 꿈속에서 찾고 있다는거다 바치.

근데 이게 꿈이라면 깨어나면 끝 아니야? (바치킨 볼 쭈왑 잡아당김)



아무튼 그 자식들보다 먼저 그 물건을 찾아 없애버리거나 이 꿈에서 나갈 방법을 찾아야한다 바치!


그 녀석들도 지금 이 꿈 속에서 헤매고 있어서 따돌린다면 시간은 벌 수 있을거다 바치
(힘내라는 포즈)


뭐라도 입을려고 찾아보니까 이상한게 이것밖에 없어서 말이다 바치(머슥)


모른다 바치!!(줜나게 당당한 표정)
찾다보면 있지않을까 바치?!!(당!당!한 표정!!)


머 일한 나그보즈아느거다 바히(뭐 일단 나가보자는거다 바치)

사교도:찾았다 저놈이다!
잡아야 해!

민첩으로 확인하면
시그킨 > 바치킨 > 사교도*2 입니다
그럼 먼저 시그킨입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4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3 |
기준치: | 30/15/6 |
굴림: | 56 |
판정결과: | 실패 |
다음 바치킨 턴인데
ㅋㅋㅋㅋㅋㅋ



기준치: | 80/40/16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44 |


참고로 둘 다 나이프를 들고 있습니다
기준치: | 30/15/6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4 |
다음 또 나머지
기준치: | 30/15/6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4 |
둘 다 실패!


기준치: | 60/30/12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6 |

기준치: | 80/40/16 |
굴림: | 1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28 |
기준치: | 30/15/6 |
굴림: | 37 |
판정결과: | 실패 |
바치킨이 한명 날렸습니다


사교도:크윽... 이자식들이!
사교도가 탐사자에게 주문 [지배]를 시전합니다!
정신력 대항입니다!

기준치: | 80/40/16 |
굴림: | 5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봄)
다시 한번 더(아자)

기준치: | 80/40/16 |
굴림: | 7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6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신경전벌이니

그런데! 이후 뒤쪽에서 기괴한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돌아보면 액체괴물이 엄청난 속도로 골목길을 빠져나와 돌진해옵니다.

저 저거 피해야 하는거 아니야?! (바치킨 돌아봄)


기준치: | 60/30/12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비명을 지르는 사교도들을 야금야금 녹여먹던 액체괴물은 난데없이 할리우드식의 화려한 불꽃을 뿜으며 터져버립니다.








그 중 규모가 크고 화려한 클럽을 가리킵니다.


그 자식들은 왜 아지트를 클럽에 세우는건데?!?!??


그렇게 클럽 앞으로 가면... 간판에는 "바니당근 CLUB"이라고 쓰여 있고 보아하니...
직원들이 바니코스튬을 입는 클럽인 것 같습니다.
클럽 안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시끄럽게 귓가를 울립니다.
문앞에는 바니보이 옷을 입은 거대한 어깨들이 양 옆을 지키고 있습니다.





직원: 초대장 있으십니까?

직원: ..지금 이곳에서는 선택된 이들만 들어갈 수 있는 "뜨겁게 끝내주는 파티" 가 열리고 있으니 자격이 없으시다면 돌아가주세요.

여기 바니당근 클럽인건 잊지말고


기준치: | 60/30/12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4 |

(바치킨 다시 보고 한숨 푹 쉬며) ...바치킨. 부탁 하나만 들어줘.

응? 뭐냐 바치?




안으로 들어가면 스테이지와 댄스 홀 내에 바니코스튬 복장을 한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이 마구 뒤섞여 광란의 파티를 열고 있습니다.
번쩍번쩍한 조명과 쿵쿵 울려대는 음악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둘러보면 정말 평범한 클럽입니다.
바니코스튬을 입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빼면...




그나저나 여기, 아지트가 맞긴 해? 그냥 평범한 클럽인데.
저저 뒤에 누가 고라보고 있는데 추근대고 있겠습니까.




계단 옆에는 독특한 포스터가 하나 붙어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비상구는 가장 높은 건물에 있습니다.]이라는 글씨가 마커로 쓰여 있습니다.

윗층 사람들은 다들 신이 난 것 같습니다.
계단이 끝나는 아래는 클럽 관계자들만 드나들 수 있는 복도로, 배치된 단 하나의 문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라고 쓰인 팻말이 붙어 있고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서류의 내용을 살피면 클럽의 예산안, 크리스마스 공연 계획 등 클럽과 관련된 서류가 대부분이지만 그 중에서 신경쓰이는 내용을 발견합니다.
[실제 물건은 복구불가 상태로 확인.]
[개조를 진행한 장치로 꿈을 전개하는 데에는 성공적이었으나 수호자와 꿈의 경계를 분리하는 것은 실패. ]
[물건을 회수하기 전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서류 봉투를 살피면 내용물은 사진 한 장과 책 표지지만 달랑 들어 있습니다.


지능 판정

기준치: | 70/35/14 |
굴림: | 1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그러고보니 며칠전 마이도런치를 방문했었죠?

(책 표지도 살펴봅니다.)
제목조차 적혀 있지 않은 새까만 가죽표지.
표지 책등으로 가늠해보았을 때 꽤 두꺼운 책의 표지지일거라는 것은 얼추 알 수 있지만 내지는 한 장도 남아있지 않아 내용은 알 수 없습니다.
탐사자는 그 표지를 보고 데자뷰를 느낍니다.



기준치: | 80/40/16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탐사자는 그만! 바닥에 있던 종이를 밟고선 우당탕 넘어져버립니다!!
근데 앞에 바치킨이 있지 않았던가?

그 순간 사교도 하나가 관계자실 안으로 들어옵니다.
그 분위기를 목격해버린 쑥맥 사교도는 탐사자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고 당황한 나머지 죄송하다며 다시 1층 클럽으로 도망가버립니다.



(머슥............) 그나저나 뭐 발견한거라도 있냐 바치?






장소 자체는 평소와 똑같은 평범한 장소입니다.
다만 방문했을 때에는 불이 꺼져 있고 아무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탐사자가 기억을 떠올림과 동시에 내부의 불이 환히 켜집니다.
그리고 시그킨이 앉았던 자리는 영수증이랑 식기나 물잔 등이 놓여져있네요.

그 기억을 따라 행동하면 그 자리에 없던 두껍고 누런 종이묶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종이묶음은 오래된 잉크냄새와 비린내가 납니다.



책이 복구된 순간, 서서히 검붉은 잉크로 글씨가 채워집니다.
그리고!
갑자기 불이 완전히 꺼져버립니다.


지나다니던 행인은 사라지고 울려퍼지던 캐롤도 끊어져 쥐죽은 듯 합니다.
그 중에서 유일하게 불을 반짝이고 있는 것은 저 멀리서 도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전망대 타워입니다.
바치킨도 이런 일은 예상하지 못한 듯 무슨 일인지 잘 몰라합니다.


순간 속이 울렁거리고, 눈앞은 섬광이 터져나오던 순간의 모습이 어른거려 앞을 볼 수 없습니다.
귀도 먹먹해져 바치킨를 불러보아도 바치킨의 목소리는 커녕 자신의 목소리조차 들리지 않습니다.
그 사이 탐사자의 몸을 거세게 낚아채는 팔이 여러 개.
탐사자는 무엇에 정신을 잃은 건지조차 파악하지 못한 채 기절합니다.
....
수갑에 등 뒤로 양손이 묶인 채 쓰러져 있던 것 같습니다.
소지품은 모두 사라진 상태입니다.

아래에는 거대한 수조에 콸콸콸 흐르고 있는 시퍼런 물이 요동치고 있고, 그 안에 알록달록한 열대어와 가오리, 상어같은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이곳은 수족관인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크고 작은 수조 안에 각종 물고기들이 들어 있고, 탐사자가 쓰러져 있는 아래의 수조는 깊고 커다란 원기둥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바치킨은... 보이지 않고 탐사자 앞에서 수상쩍은 정장을 입은 인간 둘이 망을 보고 있습니다.
탐사자가 깨어난 것을 모르는 듯 등지고 대화를 하고 있네요.

사교도1: 책도 확보했으니 얼른 돌아가고 싶군요...
사교도2: 마찬가지입니다, 형제님. 매장하는 방법은 차고 넘치는데 왜 하필 이곳일까요...
사교도1: 수호자는 수조에 가둬두었다고 하니 위험하진 않겠죠. 영영 찝찝하지만...
사교도2: 탈이 없더라도 마주치기 전에 복귀하고 싶습니다.
"여기는 수중터널. 바니걸이 탈출하는 바람에 시간이 지체되고 있습니다. 대상이 탈출하지 않도록 즉시 침수시키십시오. 이쪽도 마무리한 뒤에 전망대 타워에서 합류하겠습니다."
그 무전을 들은 두 사람은 서로 탐사자를 수조에 집어넣고 얼른 타워로 가자는 식으로 말합니다.
관찰력 판정

기준치: | 65/32/13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80/40/16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탐사자는 아슬아슬하게 사교도 주머니에 있던 열쇠를 스틸합니다!

사교도:아니?! 수갑 열쇠는 언제 풀어버린거야 젠장!

베어버립시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71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헛손질)
기준치: | 50/25/10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근력 대항입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5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어떻게 할래요?


기준치: | 60/30/12 |
굴림: | 6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0/25/10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사교도도 연약해


기준치: | 60/30/12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쯔아아앗)
기준치: | 50/25/10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사교도는 수조에 빠집니다 풍더어엉-
남은 한명은 쫄았는지 도망가는군요
여기서 빠져나가도록 합시다.




서두르자 바치! (투명다리를 가리켜)



에스컬레이터에는 검은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여럿 서있습니다.
바치킨과 탐사자가 그 에스컬레이터로 향하려면 다리를 건너 복도를 지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달리던 바치킨과 탐사자를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발견하고 맙니다.
그 중에서 모자를 쓴 사람이 "날려버려!"하고 지시하자 부하로 보이는 자가 대전차포 RPG를 꺼내 다리를 겨누고 쏩니다!



기준치: | 80/40/16 |
굴림: | 6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11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시그킨 폭발을 피하고 무사히 다리를 건널 수 있었습니다만
바치킨은 폭발의 여파에 한번 뒹굴어버립니다

바치킨! (나뒹구는 바치킨 동주님 안기 하고는 걱정스러운 눈으로 내려다 보며) 괜찮아?

(바치킨은 떨어질때도 웃었던 강인한 늪이엇다)

물은 그칠 줄 모르고 탐사자와 바치킨이 있는 층까지 빠른 속도로 차오릅니다.
관찰력 판정

기준치: | 65/32/13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이한 곡선으로 이루어진 촉수를 꿈틀거리는 그것은 평범한 해파리의 크기가 아닙니다.
탐사자와 바치킨을 덮고도 남을 거대한 몸집입니다.
이성판정

기준치: | 78/39/15 |
굴림: | 3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던 사교도들은 그 해파리를 보고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 도망가기 시작합니다.


그나저나 저거, 클럽 포스터에 쓰여진거 아니냐. 닿으면 위험할텐데.


일단 핸드아웃 확인!

민첩은 40 이동횟수는 2 고정
사교도는 이미 맨 끝에 있습니다만 열쇠가 없어서 나가지 못하는 상황!
시그킨이랑 바치킨은 열심히 탈출하도록 합시다!
1라운드
유리로 된 복도로 물이 쏟아져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물고기들이 펄떡펄떡 뛰어들어오고 꿈의 수호자가 흐늘거리며 뒤에서 쫓아옵니다.
이곳은 특별히 판정이 없습니다.
맞다 탐사자는 민첩판정 함 굴려주세요

기준치: | 80/40/16 |
굴림: | 5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시그킨은 민첩판정 성공했으니까 행동횟수 3번 바치킨은 2번입니다.
어떻게 할래요?

물고기를 만질 수 있는 체험관 수조와 어린이용 해양생물도감이 꽂혀 있는 책장이 벽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얕은 수조 안에서 물이 끊임없이 솟구치고 수조 안에 있던 온순한 물고기들은 기이하게 눈이 붉은색으로 물들어 마구 퍼덕거리기 시작합니다.
물보라에 휩쓸린 책장과 물고기들이 넘어지며 출구를 틀어막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도약판정을 굴리면 뛰어넘어갈 수 있습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5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시그킨 금방 가겠는데..
아 아니다(ㅋㅌㅋㅋㅋ)
에스컬레이터 구간입니다.
주변에는 커다란 물방울들이 비눗방울처럼 출렁이며 동동 떠다니며 열대어들이 날아다닙니다.
근데 시그킨이 에스컬레이터를 밟으면 거꾸로 움직여요

기준치: | 30/15/6 |
굴림: | 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바치킨 어디보다 한칸 이동하고
기준치: | 60/30/12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저런
바니걸 입어서 그런지 짬푸가 잘 안되나봅니다



거의 윗층에 다다를 때쯤, 마치 잘려나간 케이크조각처럼 에스컬레이터가 분리되어 물 위를 둥둥 떠다니며 기울어집니다.
중심을 잡기 힘들어집니다. 넘어서려면 기본적으로 민첩판정입니다.

기준치: | 80/40/16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철푸덕)
근데 민첩 80을....

기준치: | 80/40/16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
시그킨은 일단 4번째 칸에 있습니다.

바치킨 턴입니다(아자!)
기준치: | 60/30/12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웃째서............

해파리: (쮸쀼)


기준치: | 30/15/6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이런 에로망가같은 일이

기준치: | 80/40/16 |
굴림: | 4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5칸
막혀 있는 출입구로, 아쿠아리움의 마지막 도달점입니다만...
문 앞에는 사교도들이 열리지 않는다며 허둥지둥하고 있습니다.
이 때 사교도가 들고 있던 글라아키 묵시록 제 12권을 뺏어갈 수 있습니다.

근력이나 민첩 대항입니다!

기준치: | 80/40/16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시그킨은 한창 사교도랑 씨름중이라고 칩시다
자... 다음은 유사촉수물 찍히기 직전인 바치킨.....

기준치: | 60/30/12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왜!!!!!!!!


기준치: | 60/30/12 |
굴림: | 5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무언가의 위협을 느끼고 토끼짬푸로 넘어감)

해파리: (뀨앙)

아직도 사교도랑 씨름중이신가요


기준치: | 80/40/16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60/30/12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사교도가 다시 스틸했다!
아직 2번 남았다 힘내자 시그킨

기준치: | 80/40/16 |
굴림: | 7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64 |
판정결과: | 실패 |

아직 한번 더 행동할 수 있는데 어떻게 할래요?


기준치: | 80/40/16 |
굴림: | 2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3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무언가 스윽 꺼낸다) 모든걸 해결해주는 검은 파인애플이다 바치
뭐... 꽉 잡아라 바치

사교도들의 비명과 함께...



아쿠아리움 앞 도로에 사교도들이 타고 온 것처럼 보이는 검은 밴 한 대가 있습니다.



그럼 어디보자
일단 행동횟수는 아까와 똑같습니다.
1칸
탐사자와 바치킨이 이동수단에 올라타는 동안에도 아쿠아리움은 폭풍처럼 물방울을 터뜨리며 삽시간에 발목까지 오는 웅덩이를 토해냅니다.
탐사자와 바치킨이 이동수단을 타고 나아간다면 2칸으로 가는 데에 특별히 판정이 없습니다.

하늘에는 쿠르릉거리는 먹구름이 몰려들어오고, 도로 위로 스며나오는 물줄기가 탐사자와 바치킨이 타고 있는 이동수단의 꽁무니를 바짝 쫓아옵니다.
이후 암흑 속에 잠잠했던 자동차들의 전조등이 일제히 켜지고 신경질적인 시동 소리를 내며 앞쪽에서부터 달려듭니다.
자동차 운전입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베스트 드라이버!)
지금 세번째 칸 직전에 있다고 치고
바치킨은 뭐.. 딱히 할건 없지만 앞에 있는 자동차들을 날려준다고 합시다()
기준치: | 80/40/16 |
굴림: | 2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39 |


자 그럼 다시 시그킨 턴입니다.
3칸
탐사자와 바치킨을 태운 이동수단이 고층건물들이 줄줄줄 푸딩처럼 녹아 내리는 사이의 도로를 내달립니다.
저 멀리 작은 산 위로 솟은 전망대 타워가 보입니다. 조금만 더 나아가면 타워로 향하는 산의 입구에 다다를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들지만...
그 순간 갑자기 쿠구궁- 땅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너머로 보이던 전망대 타워는 그보다 더 높게 세워진 풍경에 가려집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휘어진 도로 끝을 뛰어넘은 이동수단은 엄청난 속력을 싣고 붕 날아갑니다.
탐사자와 바치킨은 전망대 타워보다도 높이 떠있습니다.
타워 아래에는 아까까지 보이던 산과 도로 대신 깊고 어두운 심해가 투명하게 비치고 있습니다.
군청색으로 빛나는 물속에는 밝은 하늘색으로 빛나는 해파리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나풀나풀 물살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체력 1감소합시다


5칸
전망대 타워에 도착하면, 아래에서 소용돌이치는 파도소리와 땅울림 때문에 귀가 먹먹합니다.
전망대 내부는 온통 도시가 망하기라도 한 것처럼 녹슬고 부서져 남아있는 시설이 없습니다.
유일하게 불을 밝힌 채 문을 활짝 열고 있는 엘리베이터가 눈에 띕니다.
층 표시등은 숫자가 아닌 'EXIT'라는 글자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불이 깜빡깜빡거리다 새까맣게 암전된 순간,
탐사자의 의식도 끊깁니다.
...
탐사자가 정신을 차리고 나면 차가운 냉기에 얼어붙은 먼지냄새가 폴폴 풍깁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더 이상 쓰지 않는 상가 폐건물.
그 앞에는 고장난 듯 새카만 연기가 나는 형용할 수 없는 형태의 기계.
창밖에선 크리스마스 캐롤이 들리고 함박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그냥 지금 벗을까 바치?


여러모로 곤란하지만, 바치킨은 크리스마스 밤이 되었음을 알리는 불꽃놀이를 보며 금방 웃어넘겨버립니다.



검은색 선글라스 토끼씨와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탐사자
END 1, 화이트 바니 크리스마스
보상
생환 이성 +2d4
글라아키 묵시록 제 12권 폐기 이성 +1d4
마료님 볼빨묵
사실 거기 맨 처음에 사교도랑 싸우는부분
사교도한테 지거나
쇼고스한테 먹히면 다른 루트가 뜨거든요




럭키스케베 거기는
사실 kpc가 사교도 들어오는 순간 키스하는 척하는 장면인데요
바치킨이 그럴리가 없잖아
그래서 시그킨을 넘어트렸다(급기야)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키퍼링과 추격이었지만
따라와주신 샹어님에게 압도적 감사(쭈왑)
백업되면 나중에 또 보러와야지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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